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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영화는 처음

태국 영화를 알게모르게 봤을수도 있으나 내기억엔, 헝거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어느한 유튜버가 소개해주는 영상을 보고 엄청 몰입해서 보는 바람에 찾아봤던 영화였다. 이미 넷플릭스에선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영화라고 소개를 들었고, 잠깐 소개 영상처럼 줄거리를 봤지만, 엄청난 몰입감이 있었고, 누구나 궁금해하는 상위 1%의 생활? 상위1% 요리사의 생활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도 충분했다. 잠깐 본 장면만 봤을때는 태국 최고의 요리사와, 시장 길바닥에서 소문난 맛집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이 둘이 충돌했을때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할지가 궁금해져서 보게 되었다.

 

매력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몰입감이 넘치는 영화 

 

주인공역 오이는 뭔가 모르게 우리나라 배우 김고은을 닮은 느낌이 들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강인하게 커온 느낌도 나고, 자신의 일에 전문성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으로도 나오게 되는데. 그 두가지 모두가 잘어울리는 얼굴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화장하지 않은 얼굴, 긴생머리, 모두 진짜 열심히 일하는 쉐프같아서 정말 몰입감 있게 볼수있었고 연기력 또한 너무 좋았다.  

 주인공을 이끌어줄 파인다이닝의 대가 역인 폴은, 등장할때마다 카리스마가 뚝뚝 떨어졌다. 예전에 헬스키친이라는 예능을 보면 고든램지가 정말 무섭게 나오는데 그때의 고든 램지를 떠오르게 하는듯했다. 긴장발에 수염또한 너무 멋스럽고 얼굴 생김새도 정말 어느 분야에서 통달한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홍명보 감독이 떠오르는 카리스마였다. 

 칼에 찔리고 나서 병원에 입원해있을때 병문안 왔던 오이에게 자신의 철학을 설명할때 그 광기어린 눈빛을 보이는 장면에서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극을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이 굉장히 매력있고, 연기를 잘하다보니 몰입감이 엄청났다.

 

위플래쉬 쉐프편..?

 

 영화 헝거를 보다보면 마치 영화 위플래쉬가 떠오르는데, 그 이유는 혹독한 스승과 이길이 맞는지 혼란스러운 재능있는 제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인것같다. 예를 들어 폴은 뭔가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오이는 충분히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폴의 눈에 들기에는 부족한점이 많았고 미친듯이 밀어붙이는 폴을 만족시키기위해 밤새 연습하여 폴의 기준치를 충족 시키고 만다. 위플래쉬 에서도 교수님의 마음에 들기위해서 주인공이 엄청난 연습을 하여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려고 하는 점에서 정말 비슷한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한가지 다른점은 위플래쉬에서는 주인공이 한치의 의심도 없이 교수의 요구를 따르다가 결국 뒷통수를 맞으며 복수심에 불타오르게 되지만, 헝거 에서는 주인공이 딱히 뒷통수를 맞는다거나 하는 장면은 없지만, 오이가 자신과는 다른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빠르게 독립을 해버리고 독립을 도와주는 스폰서도 빠르게 만나면서 스승의 라이벌 자리로써 만나게 된다는것이다. 그런부분에서도 사실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아쉬운 결말

 

 결말을 스포하자면 오이는 결국 자신이 살던 빈민가에서 요리를 하기위해서 다시 자신의 가게로 돌아간다. 이것이 왜 아쉽냐면, 너무 뻔한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는것이고, 부자는 나빠 라는 메세지를 은연중에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스승 폴은 어릴적 너무 가난했는데, 부자들이 캐비어로 차별한것이 가슴에 남아 부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심정으로 최정상의 자리까리 오른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부자들에게 대접하는 음식마다 뭔가 그안의 추악함, 너는 결국 내가준 음식을 동물처럼 쳐먹을 뿐이다 라는 메세지를 은연중에 주는듯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폴이 자신만의 복수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부자들은 그저 일류 요리사가 해주는 요리이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먹으면서 만족하게 된다. 영화 헝거에서 그려지는 부자들은 다 그저 속물적인 사람들로 밖에 그려지지 않는다. 허세에 찌들었고 진짜 음식 맛도 모르면서 그저 일류 요리사가 해주는 요리라면 빨아주는 그런사람들..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 폴의 음식을 뜯어먹는 장면은 무슨 좀비들처럼 달려들어서 먹게된다. 하지만 오이가 해주는 집에서 해먹던 '징징이국수' 라는 메뉴는 맛있긴하지만 큰 임팩트는 없이 그저 미소만 지으며 맛있게 먹게된다. 

 이걸 다보고 나면 뭐야? 세상에 그럼 일류 요리사가 해주는 요리는 그저다 맛 보다는 허세인데 사람들이 좋아한다는건가? 일류 요리사로써 성공하는게 나쁜건가?  빈민가에서 가족들이랑 알콩달콩 돈은 못벌어도 그저 행복하면 됐다 이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물론 폴의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도 많이나와서 이사람이 헛으로 그자리에 오른게 아니구나 하는 장면도 많이 보인다. 그런 폴의 노력을 모두 그저 허세로 치부하는것 같아 아쉬웠다. 물론 오이처럼 소박하게 사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수도 있다. 그렇게 사는게 행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길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욕망이 나쁜걸까? 세상에는 수많은 장인들이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들이 있다. 꼭 등장인물들 처럼 부자들이 그저 허세로 요리를 먹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폴 말처럼 사람들이 꼭 요리를 지위만 보고 먹지는 않을 것이다(그것도 있겠지만). 폴이 잡혀가자 사람들이 바로 돌변해서 역시 이게더 맛있었다고 하는장면처럼 노골적으로 부자들은 허세로 요리를 먹는다는 표현들이, 가지지 못한자가 가진자에게 가지는 질투의 시선이 담겨있는것 같았다. 

 너무 전형적으로 부자들은 허세에 찌들었어! 진짜 요리는 사랑이야! 라고 하는 메세지가 조금은 오글거리면서도 아쉬운 결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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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사의 귀환 범죄도시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나왔을때는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되어서야 소문을 듣고 집에서 보니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2편은 챙겨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영화관에서 챙겨봤는데 어라 ? 1편보다 좀 가벼워진 느낌으로 중간중간에 개그요소도 많이들어가고 해서 약간의아했다. 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번에는 1편 만큼 재밌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않고 2편처럼 조금 가벼워 졌겠구나 싶은 생각으로 보러 갔다.
하나 아쉬운점은, 마동석 배우 빼고는 전부 교체가 된것이다 ㅠㅠ 그래도 교체된 배우들도 엄청난 연기파 배우여서 보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지만 (심지어 반장은 이범수..) 그래도 1편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때 주변에 형사들이 진짜 재밌었는데,, 2편에서 조금씩 빠지더니 3편에는 전면 교체 되어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마동석의 오른팔 역활로 나온 배우분도 너무 찰떡으로 연기를 잘해주었고, 반장역의 이범수 배우 또한 익살스럽게 전작의 캐릭터를 잘살려서 보는데 전혀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막내 역활로 나온배우가 범도1에서 조금더 성장한 모습으로 범도2에 나와서 엄청 반갑기도하고 뭔가 성장물을 보는것 같아서 좋았는데.. 이번에 빠지고 다른배우가 들어왔는데 너무 비슷한 이미지여서 막내는 같은 배우가 남아있는줄 알았지만 나중에 습격당해서 병원에 있는 장면에서 자세히 보니 다른 배우였다 ㅠㅠ 너무 아쉬웠다. 어차피 분량은 많이없었지만,, 많이 없어서 바꾼건가 싶기도했다 연기가 좀 어색했기 때문이다.


점점 유쾌해지는 범죄도시


범죄도시는 마동석 배우가 직접 기획 제작하는 영화로 알고있다 . 1,2,3 모두 마동석 배우의 기획 제작이 되고있는데 찐으로 마동석장르가 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 아쉬운건 범죄도시 1편때는 전체적으로 엄청난 긴장감이 흐르고, 결말이 어떻게 나려나 심장 조리면서 보게 됐는데, 2편부터는 분위기도 한층 밝고 일단 동석이 형이 너무 강하니까 결국에는 나쁜놈 때려잡으면서 끝나겠지 하는 생각에 긴장감은 좀 덜하다는 단점이 생겨버렸다. 2편에서도 반장님이 갑자기 개그를 했을때 어라 왜이렇게 개그를 많이 치지 하는 분위기에 적응을 못했었는데, 이제 3편이 되니까 대사 하나하나에 웃음을 넣으려고 노력한게 보였다. 다행히 다들 연기도 잘하고 대사들이 너무 재치있어서 유치하지는 않은 웃음이라 재밌게 볼수있었다는거다. 아무래도 좀더 흥행을 하려면 관람 연령을 낮춰서 관객들을 최대한 모아야하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것 같았다.


마형사는 점점 강해지고, 악역은 점점 약해지고,,,


범죄도시 3에서 마동석 형사는 거의 괴물이다.. 한방칠때마다 타격감과 나가 떨어지는 적들을 보면 범죄도시 1,2 보다 훨씬 강력해진것이 보인다. 그리고 1,2에서는 없었던 컨셉같은데 권투를 하다가 그만두고 형사를 한다는 컨셉이 더해져서 액션을 할때 권투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시작부터 범죄잘를 제압하는 모습에서 권투의 슥빡슥빡 하는 모습이 보여서 굉장히 멋스러운 액션이 되었다. 1,2 에서는 그냥 무식하게 힘만쎄고 한방으로 제압 해버리는 캐릭터였다면 3편에서는 힘과 기술까지 더한 액션을 보여주면서 액션이 한층더 재미있어졌다.
그리고 마동석의 체급에 비해 맞고 나가떨어지는 적들의 체급이 현저히 낮기때문에 한방 때릴때마다 말그대로 날아가는 연출을 해버려서 엄청난 타격감과 통쾌함을 보여주었다.
액션에서도 1편의 오마쥬가 많이 나왔는데 , “숨쉬어숨” 이라던가 , 엄청 덩치가큰 가드를 한방에 기절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장면은 이미 봤던 장면이지만 또봐도 참 통쾌하고 재밌었다.
마형사는 힘에다 기술까지 더하면서 엄청나게 강해진 반면, 악역은 그저 그대로 진화하지 않고 있는 듯했다. 굉장히 무섭다고 조심하라고 소문난 일본의 칼잡이들을 혼자서 다쓸어버리고, 큰 칼을 들고있는 최종보스까지 그냥 맨손으로 때려잡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적들은 그저 샌드백이 되어버렸구나 싶어서 그건좀 아쉬웠다. 어차피 이길건 알지만 그래도 긴장감 너무 없이 끝내버리니 좀 시시한느낌 이랄까..

 

한줄평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은 국산 코미디 액션 형사물, 시리즈로 계속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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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기대는 하지않았다 

영화 제목부터 늑대사냥.. 너무 유치했다. 감독도 그럴거라 생각했는지 대사에 프로젝트이름이 늑대사냥이 뭐냐 유치하게 라며 스스로 자학개그를 하지만, 의식해서 그 대사를 넣은것도 없어보였다. 영화가 개봉했을때 예고편을보고 망작임을 예감하고 안봤지만, 이번에 넷플릭스에 자꾸 인기영화순위에 올라와있길래 (넷플릭스가 망작수집을 잘한다는건 알았지만) 그래뭐 얼마나 못만들었나 보고나서 욕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시청을 했다. 일단 좀 놀란건 볼때마다 연기 잘하시는 명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놀랐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티켓파워가 있는 무비스타는 한명도 없고 정말 연기파 조연 배우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이지만, 그만큼 제작비를 아꼈다는 것도 알수있었다. 

 일부러 대충그린 캐릭터들

캐릭터들의 사연을 보여주는것 같지만 하나하나 인물을 깊게 그려내진 않는다. 하도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런것도있겠지만 영화를 보면 결국 다 죽일거기 때문에 인물 설명에 대해서 그리 깊게 다루지 않았던것 같다

너무 오그라드는 범죄자연기 

범죄자 연기를 하신 분들 모두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지만 범죄자들이 뭔가 전형적인 범죄자는 이렇게 해야해~ 라는 듯이 연기를 해서 뭔가 오글 거렸다. 특히나 서인국이 연기한 역활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해서 제일 비중이 많지만, 문신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 그냥 중2병 걸린 정신병자로 밖에 보이질 않았고 하나도 매력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정말 문제는 매력있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는것. 피가 낭자하는 유혈사태를 일으키려면 제정신인 사람이 하나도 없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숨겨진 내막이있을것 같았던 간호사 쌤은 이상한 소리 들려요 하면서 창밖을 보려다 죽어버렸고, 경찰들은 무기력하게 저항도 제대로 못해보고 죽어간다. 보통은 해결사 역활을 해주는 뭔가 있을것 같은 경찰이 한명은 있어야하는데 그냥 다죽인다. 마지막까지 발악하다가 죽는건 박호산 배우역인데 뭐.. 그걸 멋지게 연출하려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멋지지도 않고 대사가 너무 오글거렸다. 아빠가 팔하나정도는 해결했어 뭐 이런대사였는데 한숨이 나왔다.

 막죽이는게 시원시원한게 아니다 

감독의 의도는 엄청난 고어물을 만들어서 시원시원하게 죽고 죽이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것 같았지만, 뭔가 이야~ 시원 시원하네 이게 고어물이지 이런게 아니라, 엥 ? 여기서 죽인다고? ??? 아니왜 이렇게 쓸데없이 잔인하게 죽는거지? 피는 왜이렇게 쓸데없이 많이 튀는거지? 너무 인위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오히려 몰입감이 떨어졌고, 아 이게 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영화 만들때 힘들었겠다, 배우들이 피때문에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들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리고 클리셰를 일부러 피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이런 역활은 죽지 않겠지 싶은 역활들 까지 어이없게 다죽이는데, 그게 그냥 와신박하다 이런느낌이 아니라, 와 어이없네 이런느낌이라 마치 열심히 아이템을 맞추면서 게임을 하다가 나의 캐릭터가 어이없게 죽어버린 느낌이랄까.. 앞서 말했지만 캐릭터 자체를 심도있게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캐릭터들을 죽일때 딱히 별 느낌이 들지않아서 나중에되면 아 그렇구나 또죽구나 .. 또죽네.. 이렇게 감흥없이 보게된다.

 갑자기 뜬금없는 SF전개 

영화중간에 의사가 지하에 있는 이상한 존재를 발견하면서 시체도 아니고 좀비도 아니고 이상한 존재에 의문을 가지면서 전개가 갑자기 sf영화로 전개가 된다.
영화 예고편에도 수감자들을 이송시키다가 탈출하게 되는 사건을 위주로 다루듯이 홍보를 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알파??? 이게 무슨말이지;; 이영화는 영화내내 갑자기, 뜬금없이 일이 벌어진다. 알고보니 수감자들을 이송시키는것은 위장이고 원래의 목적은 무슨 인간생명 연장 실험 연구를 하다가 어쩌다 보니 발견하게된 실험체가 있는데 이게 실패도 아니고 성공도 아니고 무슨 좀비 같이 되었지만, 그 실험대상으로 더 연구를 발전시켜야되서 알파가 필요해서 이송시키고 있었고 여기에는 윗라인에서 숨기고 있던 흑막이 있었던것이다.
아니 ,,,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갑자기 뜬금없이 관객 들에게 야야 사실은 이런 이야기 였어 짜잔 놀랐지 하면 … 과연 납득이 될까? 와 신기하다 그런 이야기 였구나 ! 하고 볼까?
  기대를 부수는 반전도 적절하게 섞으면 좋지만 갑자기 영화의 장르를 바꿔버리는게 어딧는가… 바꾸려면 초반에 복선이라도 주다가 바꾸는게 최소한의 관객에대한 예의였을것이다.

갑자기 뜬금없는 주연배우 교체

갑자기 바뀌어버린 장르도 어리 벙벙한데, 메인 주인공인줄 알았던 인물들은 허무하게 다 죽어버리고 조용히 있던 어떤 녀석이 자기도 알파와 같은 실험체였다면서 엄청난 초능력을 보여주는데 이 능력이란것도 어디 까지가 능력인건지 그냥 힘이 센건지 불사인건지 , 전혀 알수가 없다. 그리고 왜 이렇게 화가나서 다죽이는지 전혀 설명해주지않는다. 더 최악인것은 디자인이 정말 혐오스럽게 뽑혀서 알파라는 괴물이 나올때마다 정말 꺼버리고 싶었다. 악역이 꼭 그렇게 더럽고 매력이 없어야했을까… 정말 감독의 취향을 모르겠다.

한줄평


배우들은 정말 고생했을것 같다.. 제작하는데도 정말 고생했을것같다.. 그러니 2편은 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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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유작

 최근에 CGV에서 톰크루즈 특별전을 하면서 예전 톰크루즈의 영화를 다시 상영하고 있다. 그중에 아이즈와이드셧이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이기도 하고 정말 말도 많은 영화였기 때문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았는데 마침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즈 중이여서 집에서 보았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기억에 많이 남았던 작품이 호러영화중에서 샤이닝이 정말 기억에 많이남는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감독이다 보니 정말 영화가 웰메이드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이 영화 또한 만드는데 3년이 걸렸다고 하니.. 이게 사람이 할수있는 일인가 싶을 정도의 광기어린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영화를 찍고나서 돌아가셔서 더욱 무성한 음모론이 가득한 영화가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와 톰크루즈 진짜 개잘생겼다.. 니콜키드먼 진짜 너무 이쁘다. 라는 생각은 두 배우가 나올때 마다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되었다. 지금도 너무나 멋지고 예쁜 배우들인데,, 저땐 진짜 리즈시절이구나 그냥 둘다 다른 세계의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아 톰크루즈는 스탠리 큐브릭이 장면 찍을때마다 엄청 공을 들여서 찍었다는게 보이는게 그냥 톰크루즈 나오는 장면에서의 소품,배경, 조명, 각도 모든것 하나하나가 그냥 미쳤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고, 어떻게 찍어야 톰크루즈가 가장 멋진 각도인지 가장멋지게 나오는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듯 했다. 

각종 음모론이 가득한 영화 

 이 영화를 보게된 계기를 앞서 설명했지만 더 결정적인 계기는 음모론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건 음모론 광인 여자친구가 이영화를 꼭 보고싶다고해서 알게된 내용이다. 영화 초반에는 왜 음모론이 있을까? 의문이였는데, 중반에 들어가니 비밀스러운 단체의 종교의식? 같은 장면을 보면서 거기서 난교파티를 하는 기괴한 모습들이 보이는데 이장면이 프리메이슨의 비밀의식을 본땃다는 말이 많다. 감독이 영화 개봉전에 죽은것도 이 단체가 자신들의 은밀한 의식을 폭로하는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감독을 죽인게 아니냐 라는 말도 많지만. 난잘 모르겠다. 그냥 좀 분위기 이상하고 돈많은 사람들끼리 이상한 의식을 치르고 난교파티를 하구나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게뭐 그리 큰 비밀인가? 내생각엔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돈을 가진 자들은 유흥이나 쾌락도 일반인이 상상할수없는 방식으로 즐길거라고 생각한다 (아닐수도있고, 맑은정신을 유지하고 일반인들의 존경을 받은 생활하는 부자들도 많겠지만). 난 이영화가 뭐 큰 폭로를 한 영화라고 해서 도대체 뭘까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실망해버렸다. 그냥 난교파티라니.. 실제 이안에 숨은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해도 이미 감독은 죽어서 알수가 없다...! 그리고 도대체 왜 이영화를 3년간이나 촬영을 한건지도 모르겠다. 만약 감독만 아는 엄청난 비밀들을 디테일 하게 숨겨놓는다고 그랬다면, 명작도 아니고 그냥 감독이 변태인것이다. 아무도 모르는걸 그렇게 공들여 넣는 이유가 뭔가.

 묘한 분위기, 불친절한 설명 = 궁금증 폭발 

이영화는 분위기도 묘한데 ,불친절한 설명때문에 인간의 궁금증을 폭발 시키는 영화인듯 하다. 개연성은 1도 없고 왜 ? 왜? 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그런데 배우는 너무 이쁘고 잘생기고, 이쁜 배우가 다벗고 베드씬을 찍고있고, 여성들의 나체가 나오는데 왜 나오는 지도 모르겠고. 그저 혼란스러운 영화이다. 철학 좋아하고 예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떡밥이 어디있겠는가? 해석의 여지도 무궁무진하고, 음모론의 중심인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같은 단체도 엮여있으니 이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든다. 

 일단 영화 시작은 톰크루즈, 니콜 부부가 한 호화스러운 파티에 참석해서 시작되는데, 서로 따로 놀다가 톰은 모델 두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 니콜은 다른 남자와 얘기를 나눈다. 뭔가 이부부 뭐야 왤케 쿨하지 하는 장면이였는데 , 나중에 집에와서 대마초를 피면서 얘기할때 여자는 엄청난 질투를 느꼈고, 남자는 질투안느꼈냐며 추궁을 하는데 아니 이둘 엄청 쿨한 부부 아니였냐며 같이보던 여자친구랑 웃었다. 알고보니 엄청난 집착남 집착녀였던. 여자가 그러면서 이전에 봤던 장교에게 잠깐 마주쳤을 뿐인데 가족도 다버리고 갈수도 있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근데 솔직히 나는 약에 취해서 여자가 막 그런 말을 하면 그래그래 알겠다 빨리 자라면서 무마 하고 넘어갔을것 같은데. 얼굴잘생기고, 성공한 알파중에 알파남이 이 한마디에 씹하남자 빙의되서, 아내가 해군장교랑 섹스하는 장면을 계속 떠올린다. 뭐.. 나처럼 멋지고 잘난 남자가 있는데 설마 다른 남자가 눈에 보이겠어? 하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서 그런건가 , 정말 이해가 안되었지만, 남자는 이말때문에 밤거리를 방황하면서 다니다가 한 매춘부의 집에도 갔다가, 친구의 공연장에가서 우연히 친구에게 비밀 클럽에 대해서 듣고 잠복해서 들어가게되는데, 이과정도 정말 옛날 영화답다 싶은게 엄청나게 길게 보여준다 요즘같으면 그냥 다잘라 버리고 의복구해서 비밀 클럽 집앞으로 바로 순식간에 편집 해버릴텐데, 의복 빌리는 과정부터,, 사장과 딸의 에피소드, 사장도 대사가 드릅게 많다. 도파민에 절여져 버린 나의뇌는 조금 지루해했지만 이게또 고전 명작의 묘미 라고 생각하니 그것도 나름 재밌었다. 뭐 결국 비밀 클럽가서 난교파티보고 정체 들키고 죽을뻔했지만 의문의 여자가 구해줘서 살아나오는 내용인데, 그여자는 왜 목숨까지 던지면서 그러는지 어떻게 남자를 알아보고 구해줬는지 전혀 설명이없다. 대충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알려주는데, 그 여자는 남자에게 그렇게 까지 큰 빚을 진것도 아니다. 그리고 비밀 클럽에 대해서 발설할까봐 남자를 죽이려고한건데, 그여자를 벌주고 남자를 살려주면 너무 리스크가 큰거 아닌가? 아무리 자기들이 감시를 붙인다고 해도 그런 리스크와 비용을 감수하면서 남자를 보내고 여자를 왜 벌줄까? 솔직히 개연성 1도없다고 생각한다.

  거장감독의 영화라 그런지 분위기 , 미술 , 소품, 배우들 연기, 연출 다 정말 미쳤다는 생각이드는 부분이지만 스토리 개연성은 그냥 최하점이다. 그저그냥 난교파티에 대한장면 (실제 폭로가 목적이였다면) 을 보여주기위해 억지 전개들이 이어지는것같다. 마지막 21분이 잘리고 영화가 개봉되었다고하는데 , 마지막 21분의 내용은 아내가 결국은 비밀클럽에서 난교파티에 참가하는걸로 끝난다고 하는데,,, 그건또 뭔 뜬금없는 전개인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음모론을 좋아하고, 궁금한것을 못참는다. 난 그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잘 꿰뚫었다고 생각한다. 그냥 유명한 영화 한편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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